2008년도 ICPC 서울대회 기념 현장인터뷰 5 - 강지훈 / NP^3팀

  • lazyboy
    lazyboy

    강지훈 군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루: 자기소개 부탁..
    저는 귀여움으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강지훈이라고 합니다.
    빙: 자기 허벅지 굵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
    개선중입니다.
    일루: 지러라는 이름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나요?
    간지러라는 말이 유행해서 그렇습니다.
    일루: 간지러움을 잘 참는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확인)
    일루: NP^3 연습 얼마나 했나요?
    어제 한시간 했습니다. 저희 팀이름을 지켰다는 면에 있어서 신의의 사나이라고 불러주십시오.
    일루: 어제 한시간 연습을 하면서 이름을 못 지키지 않았습니까?
    부모님께 죄송하며, 신의를 지키지 않고 거짓말쟁이 아들이 되어 죄송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강원: 이번 목표가 월파 진출이라던데?
    사실입니다.
    일루: 팀원 전체인가요 개인인가요?
    팀원 전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봅니다.
    일루: 오늘 못 푼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D, I를 못풀었는데 D는 이해를 못해서 코멘트하기 힘들고 I는 기하를 싫어하는데 기하로 도배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일루: 서울대팀들이 J 먼저 잡고 열심히 푼 이유가 이광근 교수님 때문인가요?
    그런 이야기가 있군요.
    리베: 서울대팀이 푸는 순서가 다른 팀들에 비해 독특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희 침의 경우 D를 못풀고 E가 기하라서 제끼고 등등 쏼라쏼라..
    교수님: 얘한테 인터뷰해서 뭐하냐... 저는 연습을 하나도 안했어요 이런 이야기 하려고? 늬들 이름을 잘못 정해서... 모든 거에서 다 배제되잖아 에이~~
    애교를 부립니다. 우웱....
    일루: 오늘 저녁에는 무엇을 먹고 싶나요?
    정열적인 카사노바의 여인이 춤을 추는 것 같은 새우튀김과 아찔한 향기의 다즐링 차.......는 훼이크고 부페 먹으러 왔습니다.
    일루: 노래방 갈 가능성이 있는데 가면 뭐 할 건가요?
    숙제가 있는데, 여튼 달이 차오르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싸구려 커피는 내공이 부족해서.. 015B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리베: 015B 활동시에 몇 학년이셨나요?
    몇 학년..이 아니었습니다.
    일루: 오늘 NDSL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특히 리베님은..
    후우~~후우~~ 정말 넓은 아량에 감사드리며 맛있게 주시는 것을 받아 먹도록 하겠습니다.
    일루: 구글 인턴중에 가장 힘든점은 무엇인가요?
    99인지 98학번에 나나라는 분이 괴롭히는 것과 밥으로 인한 건강 조절이 힘들었습니다. 들어오기 전보다 한 5kg 정도 쪘는데..

    [이 글은 과거 홈페이지에서 이전된 글입니다. 원문보기]

    16년 전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Toivoa
    Toivoa

    지러는 인터뷰 하다 중단됐으니 이어서 다시 해야 하지 않나요?


    16년 전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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