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Manacher's algorithm
Manacher's algorithm은 문자열 내에서 팔린드롬(palindrome,회문)을 찾는것과 관련된 알고리즘이며, 시간 복잡도는 O(n) 이다.(n은 문자열의 길이)
이 알고리즘은 문자열 S를 입력으로 받아 다음을 반환한다:
- 문자열 S와 길이가 같은 정수 배열 A, 각 A의 원소 A[i]는 i번째 문자열을 중심으로 하는 가장 긴 팔린드롬의 반지름의 길이.(즉, S[(i-A[i])\cdots (i+A[i])]는 팔린드롬이며, S[(i-A[i]-1) \cdots (i+A[i]+1)]은 팔린드롬이 아니다)
예를 들면, S='banana'라는 입력에 대해 A의 결과는:
S[i] | b | a | n | a | n | a |
---|---|---|---|---|---|---|
A[i] | 0 | 0 | 1 | 2 | 1 | 0 |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다:
- i는 0부터 n-1(n=|S|)까지 진행된다
- j<i인 모든 j에 대해 R=\max(j+A[j])이라하고, 또한 그러한 j를 p라 하자. 즉, R=p+A[p]
- i \le R인지 여부에 따라 A[i]의 초기값이 정해진다
- i>R이라면, A[i]의 초기값은 0이다.
- i \le R이라면, i는 p를 중심으로 한 팔린드롬에 속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때 p를 중심으로 i의 대칭점 i'을 구한다. (즉, i'=2*p-i) A[i]의 초기값은 \min(R-i,A[i'])으로 둔다.
- A[i]의 초기값에서부터, S[i-A[i]]과 S[i+A[i]]가 같을 때까지 A[i]를 증가시키고, 그 다음 i로 넘어간다.
의사코드로 구현하면 다음과 같다:
R = -1
p = -1
for i = 0 to n-1:
if i <= R: A[i] = min(A[2*p - i], R-i)
else: A[i] = 0
while S[i-A[i]-1] == S[i+A[i]+1]:
A[i] = A[i] + 1
if i+A[i] > R:
R = i+A[i], p = i
시간복잡도 분석
A[i]의 초기값은 세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A[i]=A[2*p - i] (<R-i) 인 경우
A[i]는 더 이상 증가하지않는다. 대칭점m=2*p-i에서 A[m]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은, S[m-A[m]-1]!=S[m+A[m]+1]이었음을 의미한다. 근데 i+A[m]<R 이므로 m-A[m]-1과 m+A[m]+1도 p를 중심으로 하는 팔린드롬안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므로 S[i-A[m]-1]=S[m+A[m]+1], S[i+A[m]+1]=S[m-A[m]-1]이고, S[i-A[m]-1]!=S[i+A[m]+1]이 되므로 의사코드내에서의 while문은 수행되지 않는다. (그림 참조)
- A[i]=R-i (<2[2*p - i])
- A[i]=0
이 두 경우는 i+A[i] >= R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while문을 다 돌고 나면 R = i+A[i]가 항상 수행될 것이다. 또한 while문을 한 번 돌때마다 최소한 A[i]가 1씩 증가하므로, R값 역시 while문 수행횟수 이상의 값으로 증가할 것이다. R값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R<n이다. 그러므로 while문의 총 실행횟수는 amortized O(n)이고, 이는 총 시간복잡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