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대회 공식 홈페이지 : http://acm.kaist.ac.kr/

• ACM-ICPC World Final 진출팀을 선발하기 위한 ACM-ICPC 아시아 지역대회, 행정 안전부가 주최하는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를 겸한 대회이다.

• 2000년 부터 개최 되기 시작되었으며, 10월말 혹은 11월 초에 개최된다.

• 2003년 까지는 별도의 예선이 없이 참가팀을 받아 대회를 진행했으나, 2004년 부터 9월 경에 인터넷 예선을 통해 60~80 개의 참가팀을 선발하여 본선을 치룬다.

  • 본선 참가팀의 선발은 단순히 인터넷 예선의 순위가 아닌, 성적과 각 학교의 참가팀 수를 고려하여 선발된다.

• 2010년경 모종의 문제로 인하여, 공식 홈페이지의 2004~2009년 사이에 올라온 글들과 자료들이 날아간 상태.

  • 해당 기간의 자료는 문제를 제외하고 찾아볼 수 없으나, ACM-ICPC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열람이 가능한 상태이다.

역대 우승학교

• 서울대학교 - 6회
  • 2006~2008 3연패 달성
• KAIST - 5회
• 상해교통대학교 - 1회
  • 유일한 해외 참가팀 우승
  • 유일한 여성 3인팀 우승

2000년 부터 결과 정리

사건/사고

2002년 대전 대회

마지막 문제(A Lazy Worker)의 레퍼런스 솔루션이 잘못되어 많은 팀들이 그 문제를 잡고 늘어지느라 시간을 낭비했다. 대회가 끝난 뒤 리저지되어 해당 문제를 제출한 팀중 일부가 정답 처리됨으로써, 마지막까지 누가 몇등했는지 알 수 없는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을 연출. -_-;

2004년 서울 대회

본선 B번 문제 리저지

문제에 나온 조건에서, 같은 위치에 점이 2개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채점 데이터에서는 문제 조건과 다르게 동일한 점이 2개이상 존재하는 경우가 발생하였고, 많은 팀들이 이 조건 때문에 Wrong Answer를 받는 경우가 발생했다.

대회 도중 상해교통대팀이 입력을 점검하는 소스를 제출한 다음, 이러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채점관에게 어필을 하여 재 채점이 되었다.

2007년 서울 대회

펀잡 대학교의 패킷 스니핑 사건

서울 대회에 2007년 처음 참가했던 파키스탄의 펀잡 대학교 Eagles는 예상과 달리 선전을 하며, 4시간 넘게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국내팀의 입장에서는 2005년 이후 또다시 우승을 외국 대학에 넘겨줄 판이었다.

허나, 아무도 못풀던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팀이 못풀던 고난이도의 문제인 J번을 제출하여 Accepted를 맞았는데, 채점관의 확인 결과 Accepted를 받은 소스코드의 경우 작은 크기의 입력에 대해서는 DP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입력에 대응되는 올바른 답을 아무런 연산 없이 찍어버리는 코드로 제출되었음을 확인했다.

결국 정답이 유출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주최측은 펀잡 대학교 Eagles 팀의 컴퓨터를 검사하였고, 대회 클라이언트인 PC^2의 보안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다른 팀과 채점관의 소스코드와 테스트 케이스를 빼왔음을 확인하고, 해당 팀은 바로 실격 처리가 되었다.

실격 처리가 된 다음, 해당 학생들은 ACM-ICPC에서 영구 추방 되고, 펀잡 대학교는 2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당했다.

관련글

• 2007 ACM-ICPC Seoul site 뒷담화 3-1. 수사과정
• 2007 ACM-ICPC Seoul site 뒷담화 3-2. 그 이후...

참고자료

• http://acm.kaist.ac.kr
• http://soyoja.com/91
• http://cm.baylor.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