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지구가 망하고, 사람들은 지구를 탈출했습니다. 우주는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3차원 큐브 모양이었고, 각 축에 대해 0부터 255까지 정수 좌표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각 3차원 정수 좌표에는 행성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주에는 행성이 모두 256*256*256 = 16777216개가 존재했습니다. 지구에서 탈출한 사람들은 우주의 어떤 한 행성에 모여 살았고, 사람들은 그 행성을 F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어느 날, 사람들은 지구에 이어 F도 점점 망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몇몇 지식인들은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주에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오염된 행성이 꽤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주에서 F로부터 가장 멀면서 오염되지 않은 행성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행성을 G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G에서 살던 사람들은 지구와 F에 이어 G도 점점 망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또 몇몇 지식인들은 F도 G도 아닌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우주에서 F, G와의 두 거리 합이 가장 크면서 오염되지 않은 행성으로 가기로 결정했고, 사람들은 그 행성을 H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F의 좌표와 오염된 행성 구역이 주어집니다. H의 좌표를 구하세요.

거리를 계산할 때는 항상 맨해튼 거리를 이용합니다. 다시 말해, 두 행성의 좌표 (X1, Y1, Z1)과 (X2, Y2, Z2)가 있을 때, 거리는 |X1 - X2| + |Y1 - Y2| + |Z1 - Z2| 로 계산됩니다. 행성 G를 결정할 때, F로부터의 거리가 같은 행성이 여럿 있다면, 그중 X좌표가 가장 작은 행성을 택합니다. X좌표도 같다면 Y좌표가 가장 작은 행성을, Y좌표도 같다면 Z좌표가 가장 작은 행성을 택합니다. 이 규칙은 행성 H를 정할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